복리 계산기
목돈과 매달 넣는 돈을 함께 굴렸을 때 몇 년 뒤 얼마가 되는지 계산합니다. 세금을 뺀 실수령액과, 물가를 반영해 오늘 돈으로 얼마인지까지 함께 보여 줍니다.
복리는 뒤로 갈수록 빨라집니다
연 7%로 20년을 굴리면 원금의 약 3.9배가 됩니다. 그런데 그중 절반 이상이 마지막 5년에 붙습니다. 앞의 10년은 답답할 만큼 느립니다. 연도별 표를 보시면 그 모양이 보입니다.
그래서 복리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수익률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같은 7%라도 10년이면 2배, 30년이면 7.6배입니다.
72법칙
72 ÷ 수익률(%) =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햇수입니다. 7%면 약 10년, 4%면 18년, 12%면 6년입니다. 암산으로 감을 잡을 때 씁니다.
세금은 이익에만 붙습니다
예금·적금·채권의 이자와 국내 배당은 15.4%가 원천징수됩니다(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원금에는 붙지 않습니다.
다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이 다른 소득과 합산돼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이 계산기는 15.4% 단일 세율만 적용하므로, 금융소득이 큰 경우에는 실제 세금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물가를 빼고 봐야 진짜입니다
20년 뒤의 1억은 지금의 1억이 아닙니다. 물가가 연 2%씩 오르면 20년 뒤 1억의 실질가치는 약 6,730만원입니다. 이 계산기가 '오늘 돈으로 환산하면'을 함께 보여 주는 이유입니다.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으면 돈은 늘어나는데 살 수 있는 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적금 금리 3%인데 왜 이자가 그것보다 적나요?
적금은 매달 넣는 돈이 넣은 시점부터 이자가 붙습니다. 첫 달 넣은 돈은 12개월치, 마지막 달 넣은 돈은 1개월치입니다. 그래서 1년 만기 3% 적금의 실제 이자는 원금 합계의 약 1.6% 정도입니다. 이 계산기는 그 방식(매달 적립 후 월복리)으로 계산합니다.
수익률을 몇 %로 넣어야 하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예금은 지금 금리를 넣으면 되고, 주식은 과거 장기 평균이 7~8% 정도였습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3%, 7%, 10%를 각각 넣어 보고 범위로 생각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마이너스 수익률도 넣을 수 있나요?
됩니다. 손실이 복리로 어떻게 줄어드는지도 같은 식으로 계산됩니다.
이자·배당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 — 국세청 기준. 이 계산기는 단일 세율을 만기에 한 번 적용하는 단순 모형입니다. 실제로는 이자 지급 시점마다 원천징수되고, 상품·계좌 종류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다릅니다. 수익률은 예시일 뿐 보장된 값이 아닙니다. 이 도구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