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표 내용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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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표

단가표는 견적서와 다릅니다

견적서는 특정 주문 한 건에 대해 얼마를 받겠다는 제안이고, 단가표는 일정 기간 동안 이 거래처에는 이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기준표입니다. 그래서 견적서에는 수량과 총액이 들어가지만 단가표에는 단위당 가격만 들어갑니다. 반복 거래가 있는 곳이라면 매번 견적을 새로 뽑는 대신 단가표를 한 번 합의해 두는 편이 양쪽 모두 편합니다. 발주할 때마다 가격을 묻지 않아도 되고, 우리 쪽은 담당자가 바뀌어도 같은 값이 나갑니다.

칸별 작성 요령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것

첫째, 거래처마다 단가가 다른 경우 파일을 잘못 보내는 사고입니다. 문서번호에 거래처 약칭을 넣어 관리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단가 인상 통보를 구두로 하는 경우입니다. 인상은 새 단가표를 새 적용 기간으로 발행해 보내는 것이 원칙이며, 시행 전에 여유를 두고 알리는 편이 관계를 지킵니다. 셋째, 할인 조건을 표 안에 섞어 적는 경우입니다. 수량 할인이나 결제 조건 할인은 단가 칸이 아니라 거래 조건에 적어야 표가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보내고 난 뒤

발행한 단가표는 거래처별·기간별로 보관합니다. 나중에 과거 주문의 청구액이 맞는지 확인할 때 그 시점의 단가표가 있어야 대조가 됩니다. 상대가 확인 서명을 해서 회신해 주면 더 좋지만, 실무에서는 메일로 보내고 이의가 없으면 적용하는 방식도 널리 쓰입니다. 그런 경우 발송 메일을 그대로 남겨 두는 것이 사실상의 증빙이 됩니다.

이 서식은 일반적인 실무 관행을 바탕으로 만든 참고용입니다. 계약서에 단가 조정 절차가 따로 정해져 있다면 그 절차가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