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장애 보고서 내용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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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장애 보고서

사고 보고서는 빨리 쓰는 것이 정확한 것보다 낫다

사고나 장애가 나면 대응이 먼저이고 기록은 나중입니다. 그런데 대응이 끝난 뒤 며칠이 지나면 몇 시에 무엇을 봤는지가 이미 흐려집니다. 그래서 이 보고서는 상황이 수습되는 즉시, 원인을 다 못 밝혔더라도 일단 작성하는 것이 맞습니다. 원인 칸에 "조사 중"이라고 적고 확인된 사실만 채워 올린 뒤, 조사가 끝나면 보완해 다시 올리는 방식이 실무에서 널리 쓰입니다. 완벽한 보고서를 늦게 내는 것보다 사실을 잃지 않는 쪽이 조직에 도움이 됩니다.

경위는 시각과 함께 줄로 적습니다

발생 경위 칸은 이 문서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문장을 이어 쓰지 말고 시각을 앞에 두고 한 줄씩 나눠 적으세요. 발견 시각, 첫 확인 시각, 조치 시작 시각, 정상화 시각 네 가지만 있어도 대응이 늦었는지 빨랐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시각은 짐작하지 말고 로그·통화 기록·메신저 시각을 근거로 옮겨 적고, 근거가 없으면 "14시 30분경"처럼 대략임을 밝히세요.

칸별 요령

보고 후 관리

대책 칸에 적은 기한은 다음 회의나 점검 때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문서가 살아 있습니다.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면 이전 보고서의 대책이 실행됐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안전이나 개인정보처럼 대외 신고 의무가 걸릴 수 있는 사안은 사내 보고와 별개로 관련 법령과 회사 규정에서 정한 절차를 확인해 처리해야 합니다.

이 서식은 일반적인 실무 관행을 바탕으로 만든 참고용입니다. 신고 의무나 보고 절차는 사안과 업종에 따라 다르므로 회사 규정과 관련 법령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