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서명 만들기
업무 메일 끝에 붙는 이름·직위·연락처 묶음입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메일마다 자동으로 붙습니다. 여기서 내용을 넣고 서식 있는 복사를 누른 뒤, 메일 설정의 서명 칸에 붙여넣으면 끝입니다.
왜 그림이 아니라 글자로 만드나
서명을 이미지 한 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권하지 않습니다.
- 많은 메일 프로그램이 외부 이미지를 기본으로 차단합니다. 상대에게는 빈 네모만 보입니다.
- 글자가 아니라 복사할 수 없습니다. 상대가 전화번호를 옮겨 적어야 합니다.
- 스팸 판정 점수가 올라갑니다. 글자 없이 이미지만 있는 메일은 특히 그렇습니다.
이 도구는 표(table)와 글자로만 만듭니다. 오래된 아웃룩에서도 모양이 깨지지 않고, 상대가 번호를 그대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넣을 것과 뺄 것
서명이 본문보다 길면 곤란합니다. 서너 줄이 적당합니다.
- 꼭 — 이름, 직위, 회사, 휴대폰 또는 사무실 번호
- 대개 — 부서, 이메일, 홈페이지
- 뺄 만한 것 — 팩스, 명언, 큰 로고, 화려한 색
이메일 주소는 사실 넣지 않아도 됩니다. 받는 사람은 이미 보낸사람 주소를 보고 있습니다. 다만 회신 주소가 다른 경우에는 넣으세요.
비밀 유지 안내문
"본 메일은 지정된 수신인만…"으로 시작하는 문구입니다. 회사 방침으로 정해져 있다면 넣으세요. 법적 효력은 크지 않습니다 — 잘못 보낸 메일을 없던 일로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정말 민감한 내용은 문구에 기대지 말고 수신인을 두 번 확인하고 보내세요.
모바일에서 깨지지 않게
서명 폭을 고정하면 휴대폰에서 가로로 잘립니다. 이 도구는 폭을 고정하지 않아 좁은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접힙니다. 직접 손볼 때도 width를 픽셀로 박지 마세요.
또 연락처를 한 줄에 다 넣지 마세요. "010-1234-5678 | 02-123-4567 | cs@abc.co.kr | www.abc.co.kr"처럼 늘어놓으면 휴대폰에서 두세 줄로 접히며 지저분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붙여넣었더니 서식이 사라집니다
HTML 코드 복사가 아니라 서식 있는 복사를 눌렀는지 확인하세요. 그래도 안 되면 메일 설정에서 서명 편집기가 서식(리치 텍스트) 모드인지 보세요. 일반 텍스트 모드에서는 색과 굵기가 저장되지 않습니다.
회사 로고를 넣고 싶습니다
이미지 차단 문제 때문에 이 도구는 로고를 넣지 않습니다. 꼭 필요하면 로고를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뒤 그 주소를 HTML 코드에 직접 <img src="...">로 넣으세요. 메일에 파일로 첨부하는 방식은 상대 받은편지함에 클립 표시가 계속 떠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회신할 때 서명이 계속 쌓입니다
메일 설정에서 새 메일과 회신·전달의 서명을 따로 정할 수 있습니다. 회신용은 이름과 연락처만 남긴 짧은 서명으로 두거나 아예 비워 두세요.
함께 쓰면 좋은 도구
포인트 색을 정하려면 색상 팔레트 만들기, 명함과 톤을 맞추려면 명함 만들기, 사원증이 필요하면 사원증 만들기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