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연봉 비교
연봉 700만원을 더 준다고 해서 월급이 58만원 오르는 게 아닙니다. 4대보험과 소득세를 빼고 나면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돈은 그보다 적습니다. 그 차이를 계산합니다.
명목 인상률과 실수령 인상률은 다릅니다
연봉이 오르면 세율 구간도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서 연봉 인상률보다 실수령 인상률이 항상 낮습니다. 위 표에서 연봉을 얼마 올렸을 때 월급이 얼마 오르는지 확인해 보세요. 대개 올린 금액의 70~80%가 손에 남습니다.
연봉 말고 봐야 할 것
- 퇴직금 — 이직하면 지금 회사 퇴직금이 정산됩니다. 목돈이 들어오지만 근속이 끊깁니다.
- 성과급 — 확정이 아니면 없는 셈 치세요. "작년에는 얼마 줬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 출퇴근 — 왕복 1시간이 늘면 연 250시간입니다. 교통비도 늘어납니다.
- 복지 — 식대, 자녀 학자금, 주택자금 대출 지원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큽니다.
- 연차 — 이직하면 연차가 다시 쌓입니다. 첫 해에는 1개월 만근당 1일씩입니다.
연차와 퇴직금은 리셋됩니다
근속 3년이면 연차가 16일인데, 이직하면 다시 0부터입니다. 1년이 지나야 15일이 생깁니다. 퇴직금도 마찬가지로 새로 쌓기 시작합니다.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해야 발생합니다. 이직 후 1년을 못 채우고 또 옮기면 그 기간의 퇴직금은 없습니다.
연봉 협상에서 쓸 수 있는 숫자
"세후로 월 OO만원은 되어야 옮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구체적입니다. 이 계산기로 목표 실수령액에 필요한 연봉을 역산해 두고 협상하세요.
그리고 연봉 외에 사이닝 보너스, 스톡옵션, 연차 이월은 협상 여지가 있는 항목입니다. 연봉만 깎이면 다른 쪽으로 요구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계산이 급여명세서와 조금 다릅니다
이 계산기는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와 같은 방식으로 4대보험과 근로소득세를 계산합니다. 실제 명세서는 회사의 비과세 항목 설정, 부양가족 공제 신고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교 목적으로 쓰세요.
퇴직금 정산액이 정확한가요?
대략치입니다. 퇴직금은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기준이라 상여금 지급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퇴직금 계산기에서 확인하세요.
연봉이 깎여도 옮길 만한가요?
숫자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만 이 계산기가 얼마를 포기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보여 줍니다. 그 금액을 알고 결정하는 것과 모르고 결정하는 것은 다릅니다.
4대보험 요율과 근로소득세 계산은 assets/rates.js의 기준을 따릅니다(기준연도 표시 포함).
요율은 해마다 바뀝니다. 실제 급여는 회사의 비과세 설정과 공제 신고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계산기는 두 조건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위한 것이며, 절대 금액의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