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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평가서

근무평가서는 무엇을 위한 문서인가요

정해진 기간 동안 한 사람이 어떻게 일했는지를 항목별로 적어 남기는 서류입니다. 승진이나 처우를 결정할 때 쓰이기도 하지만, 더 큰 쓸모는 본인에게 무엇이 좋았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려 주는 데 있습니다. 평가서 없이 연말에 결과만 통보하면 받는 사람은 이유를 알 수 없고, 평가하는 쪽도 몇 달 전 일을 기억해 내느라 최근 몇 주 인상에만 기대게 됩니다. 기간이 끝날 때마다 항목별로 적어 두면 그런 쏠림이 줄어듭니다.

칸별로 이렇게 적으세요

평가할 때 흔히 빠지는 함정

가장 흔한 것은 최근 한두 달의 일로 기간 전체를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기간 중에 메모를 남겨 두면 막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모든 항목에 비슷한 점수를 주는 것입니다. 무난해 보이지만 아무 정보도 주지 못합니다. 세 번째는 성격이나 태도에 대한 인상을 점수로 옮기는 것입니다. 평가는 행동과 결과를 보는 것이고, 확인할 수 없는 인상은 근거란에 쓸 수 없다는 점이 좋은 기준이 됩니다.

공유와 보관

작성한 평가서는 본인에게 보여 주고 이야기를 나눈 뒤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의가 있으면 그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필요하면 상위 결재자가 다시 봅니다. 확정된 평가서는 인사 기록에 보관하며 다음 평가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 서식은 항목 표를 여덟 줄까지 쓸 수 있고 행 추가로 늘릴 수 있지만, A4 한 장에 담으려면 핵심 항목만 남기는 편이 읽기 좋습니다.

이 서식은 일반적인 인사 실무 관행을 바탕으로 만든 참고용입니다. 평가 항목·배점·등급 기준과 결과 반영 방법은 회사의 인사규정에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