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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계약서

한 장으로 끝내는 용역 계약

디자인, 번역, 영상 편집, 화면 설계처럼 결과물이 분명한 일을 외부에 맡길 때는 두꺼운 계약서가 오히려 일을 늦춥니다. 그렇다고 메신저로 "얼마에 언제까지"만 정하고 시작하면 중간에 요구가 늘거나 산출물 범위를 두고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됩니다. 이 서식은 그 사이를 메우는 한 장짜리 용역계약서입니다. 무엇을 어디까지 하고, 언제까지 하며, 얼마를 어떻게 주는지 네 가지만 분명히 해도 실무 분쟁의 대부분은 미리 걸러집니다.

칸별 작성 요령

서명 전에 확인할 것

수행자 쪽에서는 산출물 범위와 수정 횟수를, 발주자 쪽에서는 납기와 지연 시 처리를 다시 읽어 보세요. 양쪽 모두 상호와 주소, 연락처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과 계약한다면 사업자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을 적어 사람을 특정하고, 원천징수 대상인지도 미리 확인해 지급 조건에 반영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보관과 이후 관리

2부를 만들어 양쪽이 한 부씩 보관하고 스캔본을 각자 저장합니다. 일이 진행되면서 범위나 일정이 바뀌면 구두로 넘기지 말고 메일로 확인 기록을 남기거나 간단한 변경 합의서를 덧붙이세요. 완료 후에는 인수 확인 기록과 세금계산서, 지급 이체증을 계약서와 묶어 두면 정산과 세무 처리가 한 번에 정리됩니다.

이 서식은 일반적인 실무 관행을 바탕으로 만든 참고용입니다. 금액이 크거나 지식재산권·하도급이 얽힌 계약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하세요.